한국예탁결제원 대구고객센터는 한국재정정보원과 공동으로 대구지역 8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 확립 및 금융지식 함양, 국가재정을 이해하고자 ‘찾아가는 금융교육’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예탁원은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여름방학의 경우 기존 금융교육에 한국재정정보원의 국가재정교육을 추가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교육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진행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개월간이다. 대구지역 8개 도서관(안심도서관·신천도서관·태전도서관·수성도서관·대현도서관·북부도서관·동부도서관·두류도서관)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도서관별로 4일간 총 7시간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용돈, 증권, 미래금융, 국가재정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강의 및 교구재 등을 활용한 참여형 학습이다. 참가 도서관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및 접수 관련 사항을 볼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학교·도서관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