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국 일자리 증가율 둔화…실업률 4.1%

입력 2024-07-05 2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일자리 증가율 둔화…직전 12개월 평균에 크게 못 미쳐
로이터 “예상 웃돈 실업률…금리 인하 가능성↑”

(AP/뉴시스)
(AP/뉴시스)

6월 미국의 일자리 증가율이 둔화하면서, 실업률은 4.1%로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연말 미 연준이 금리 인하에 한발 더 다가설 가능성이 높아졋다고 전망했다.

미 노동부는 6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6000명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 폭(22만 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다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 명)는 웃돌았다.

6월 실업률은 4.1%로, 4.0%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시간당 평균 소득은 5월에 0.4% 상승한 후 0.3% 상승했다. 6월까지 12개월 동안 임금은 3.9% 올랐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임금 상승률이었다. 5월의 4.1% 상승에 이어졌다.

로이터 통신은 실업률이 높아진 것을 두고 "미 연방준비은행의 인플레이션에 전망에 확신을 높이고 있어, 연준이 올해 말에 금리를 인하를 시작 하는데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77,000
    • +2.68%
    • 이더리움
    • 4,37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0.17%
    • 리플
    • 803
    • -0.74%
    • 솔라나
    • 287,700
    • +0.24%
    • 에이다
    • 800
    • -0.37%
    • 이오스
    • 775
    • +6.75%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00
    • -0.18%
    • 체인링크
    • 19,210
    • -4.38%
    • 샌드박스
    • 404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