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챗GPT’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챗GPT가 업무에 활용되는 비중이 늘면서 MZ세대의 챗GPT 활용 트렌드와 증권가에서의 챗GPT 활용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외에 △챗GPT 활용 실습 △GPTs 활용 실습 등도 진행된다.
이승필 챗GPT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챗GPT 교육에는 상상인증권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메일, 제안서, 보고서 등을 효율적으로 작성하거나 데이터 분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 업무 속도를 높이고 싶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회의록을 요약하고 이메일로 작성하기 △고객 이메일을 분석해 자동응답 작성하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 작성 △시나리오에 맞는 엑셀 함수 찾기 등 챗GPT를 증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이번 챗GPT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임직원의 업무 혁신을 이어가고 각종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서비스의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MZ직원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젊고 트렌디한 조직문화를 구성해 디지털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