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이 27일 대구경찰청,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력범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돕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대구경찰청,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대상자의 경제적ㆍ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후원금 전액은 DGB금융 전 임직원의 '급여1%사랑나눔'으로 마련한다.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DGB금융은 대구경찰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대면 편취 피해 예방 및 다양한 홍보활동 △전화금융사기 및 전세사기 예방 △경찰 대상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우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범죄 피해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