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앞세워 비건 시장 공략

입력 2024-06-20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름 성수기 맞아 재단장…첫 제품 돌체 메이플&넛츠

▲롯데웰푸드 나뚜루 비건 제품.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나뚜루 비건 제품.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서브 브랜드 ‘나뚜루 비건’를 리뉴얼하 비건 인구가 집중된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

나뚜루는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나뚜루는 국내 비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끝에 식물성과 동물성의 균형적인 섭취를 추구하는 ‘K-비건’을 정의하고, 매달 리뉴얼된 ‘나뚜루 비건’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비건 디저트 시장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돌체 메이플&넛츠’는 고소한 넛츠 아이스크림과 감미로운 메이플 시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쫀득한 젤라또 식감의 아몬드, 캐슈넛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땅콩 분태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나뚜루 비건 라인업에는 기존 나뚜루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 타깃층인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밝은 계통의 바탕색 위에 식재료를 표현했다.

나뚜루는 향후 파인트, 컵, 바 형태로 과일 소재의 ‘알폰소 망고’, 초콜릿 소재의 ‘초콜릿&아몬드’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컬리 출시를 시작으로 24일부터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한다.

한편 해외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며, 젊은 세대 중심으로 비건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비건 인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주목해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더욱 맛있고 높은 품질의 비건 아이스크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73,000
    • +6.14%
    • 이더리움
    • 4,482,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12.57%
    • 리플
    • 831
    • +4.92%
    • 솔라나
    • 295,000
    • +5.47%
    • 에이다
    • 837
    • +15.77%
    • 이오스
    • 812
    • +18.71%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2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3.7%
    • 체인링크
    • 20,290
    • +4.7%
    • 샌드박스
    • 419
    • +9.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