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라운드랩’, 올영세일 인기 상품 톱10은 중소 브랜드

입력 2024-06-10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광주 타운을 찾은 고객이 K뷰티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광주 타운을 찾은 고객이 K뷰티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 올영세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기 상품 토톱(TOP) 10에 든 모든 상품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라고 10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일 년에 딱 네 번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정기 세일 행사다.

이번 세일에서는 ‘닥터지’와 ‘라운드랩’, ‘메디힐’, ‘토리든’ 등이 하루 평균 1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인지도를 높였다. ‘독도 토너’를 시작으로 최근엔 수분 선크림을 넘어 남성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클렌징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하며 매출 규모를 키우고 있다. 닥터지 또한 베스트셀러인 크림의 인기와 함께 선케어나 에센스, 클렌징 등도 출시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세일에서는 올리브영의 핵심 타겟인 2030 여성을 넘어 10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K뷰티 쇼핑을 즐긴것으로 나타났다. 세일 기간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찾은 10대 회원 객수는 직전 세일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전국 매장을 찾은 외국인 매출 또한 78% 급증했다.

품목별로 보면,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선케어나 열이 오른 피부를 식혀주는 진정케어 상품들이 눈에 띄게 약진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 신생 K뷰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며 K뷰티 세계화의 디딤돌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20,000
    • -1.83%
    • 이더리움
    • 4,526,000
    • -5.98%
    • 비트코인 캐시
    • 591,500
    • -10.65%
    • 리플
    • 944
    • -0.11%
    • 솔라나
    • 294,100
    • -7.52%
    • 에이다
    • 763
    • -15.88%
    • 이오스
    • 774
    • -8.19%
    • 트론
    • 253
    • +4.55%
    • 스텔라루멘
    • 18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12.7%
    • 체인링크
    • 19,160
    • -10.72%
    • 샌드박스
    • 400
    • -1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