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전용 조아용 스티커 무료제공 이벤트. (용인특례시)
시는 2019년부터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이모티콘을 92만 명에게 배포했다. 하지만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사용기한이 30일로 한정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네이버 소통 공간 전용 스티커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기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출시한 147종의 조아용 이미지 가운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아용' '화나용' '신나용' 등 24종을 선별해 제공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받으려면 네이버 OGQ 마켓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카테고리 용인시 조아용 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포스트 등 다양한 소통 공간에서 본문이나 댓글을 쓸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서 조아용 스티커를 사용한 장면을 캡쳐해 전용 링크에 올리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조아용 팝콘인형(10명), 리유저블컵(5명), L자홀더·스티커(20명), 커피 쿠폰(15명) 등을 제공한다.
안주현 용인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팀장은 "시 캐릭터 조아용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네이버 전용 스티커를 선보인다"며 "다양한 감정을 담은 조아용 스티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