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매체서 ‘명예의 전당 항공사’로 헌액

입력 2024-06-03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시상식서 명예의 전당 헌액
“세계 항공 운송 기준 마련…명예의 전당 자격 갖춰”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항공사 및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 세 번째 조원태 회장. (사진제공=대한항공)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항공사 및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 세 번째 조원태 회장.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이하 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세계 항공업계에 크게 기여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 전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아시아를 넘어 세계 항공 운송의 기준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라는 항공업계 사상 최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고 2021년 이후 매년 ATW의 핵심부문을 수상해 왔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Airline of the Year)’,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Cargo Operator of the Year Award)’, 2023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상(Excellence in Leadership)’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ATW로부터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인정받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86,000
    • -0.42%
    • 이더리움
    • 3,41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49,600
    • -1.62%
    • 리플
    • 781
    • -0.76%
    • 솔라나
    • 197,500
    • -2.18%
    • 에이다
    • 475
    • -1.04%
    • 이오스
    • 696
    • +1.16%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0.91%
    • 체인링크
    • 15,210
    • -2.12%
    • 샌드박스
    • 369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