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1%, 취임 후 최저...부정평가 70% 최고치 [갤럽]

입력 2024-05-31 11:16 수정 2024-05-31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1%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1%였다.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p 오른 70%로, 역시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14%), ‘외교’(13%), ‘국방/안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정책/복지’,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4%)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5%),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거부권 행사’, ‘독단적/일방적’, ‘외교’(이상 6%), ‘해병대 수사 외압’,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김건희 여사 문제’(3%)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 정의당이 각각 2% 등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1%p 상승했고,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고, 응답률은 11.1%(총통화 9009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76,000
    • +5.75%
    • 이더리움
    • 4,469,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11.02%
    • 리플
    • 831
    • +4.53%
    • 솔라나
    • 293,000
    • +3.53%
    • 에이다
    • 837
    • +15.93%
    • 이오스
    • 815
    • +18.46%
    • 트론
    • 232
    • +3.57%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12.09%
    • 체인링크
    • 20,280
    • +4.7%
    • 샌드박스
    • 423
    • +1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