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현지에서 소비자가 크러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4세대 맥주 ‘크러시’가 몽골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리는 ‘다바이다샤 쇼&콘서트’에 주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이 콘서트는 몽골의 인기가수 다바이다샤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관객수는 약 3만5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몽골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몽골의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해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을 펼친다.
또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현지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크러시 브랜드 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몽골 시장 진출을 통해 크러시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를 다양한 문화권에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몽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