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의 발표를 R&D전담은행 투자 담당자들이 듣고 있다. (사진제공=TIPA)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29, 30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서 ‘2024년 제2차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전담은행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TIPA가 중소기업 R&D 자금예치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하나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R&D 수행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중소벤처기업부 중점 지원 기술 보유 기업 중 16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업들은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 투자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투자설명(IR)을 진행한다. 이후 투자담당자 관심 기업에 대해서는 후속 미팅 등을 통해 최종 투자 여부가 결정된다.
12대 국가전략기술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 로봇 제조 △양자 중소벤처기업부 중점 지원 기술 등이 있다.
김영신 원장은 “R&D를 수행한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전략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가 R&D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R&D 중소기업을 위한 전담은행의 노력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