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48번째로 개최되는 2024 코파 아메리카는 다음달 21일부터 7월 15일(한국 시간)까지 미국에서 진행된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주관하는 해당 대회는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올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10개 팀에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중미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 소속 6개 팀을 더해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리오넬 메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스타 플레이어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가 그의 마지막 국제 대회가 될 가능성이 커 아르헨티나 경기들이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각 15회씩 최다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또 한 번의 1위에 도전하며 단독 기록을 향해 전력 질주할 예정이다. 이들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과 올해 초청팀으로 참가하게 된 미국, 멕시코 등 북중미 강팀을 무찌르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페루 대표팀 엔트리에는 한국계 선수 ‘최구름’이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국내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빙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전체 32경기를 생중계한다. 그 중 조별리그 최종전 4경기 △30일 아르헨티나vs페루 △1일 멕시코vs에콰도르 △2일 미국vs우루과이 △3일 브라질vs콜롬비아를 뉴미디어 독점으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