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024년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예비스타소공인 20개사를 선발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스타 소공인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예비스타소공인의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분야를 세 가지로 나눠 모집했다. 모집 분야는 △(프로모션형) 라이브커머스 및 유통사 광고 지원 △(NPB형) 신규 상품개발 및 전용 프로모션 지원 △(글로벌형) 해외e커머스 입점 및 현지마케팅 지원 등이다.
신청에는 127개 기업이 지원했고, 1차 외부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30개사를 선정했다. 최종적으로는 아이링고, 다빈치스타일, 주식회사 플루케 등 20개사의 예비 스타 소공인이 뽑혔다.
선발된 예비스타소공인은 지원분야에 맞춰서 유통사와 투자사로 이뤄진 스타소공인 육성팀과 1:1 매칭돼, 기업전략수립·인큐베이팅·국내외 판로확대·큐레이션 등 단계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소진공은 스타소공인 육성팀과 함께 상품개선 및 개발 등 인큐베이팅 관련 지원으로 해외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대형마트 입점 등 국내·외 판로확대를 돕는다. 이후에도 1:1 상시 관리하는 등 밀착 큐레이션을 통해 소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스타소공인 오디션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소공인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자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소공인들에게 스타 소공인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