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한 채 장을 마쳤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p)(0.06%) 하락한 2721.81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613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 원, 370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63%), 화학(0.37%), 제조업(0.22%) 등이 상승 마감했고, 유통업(-1.92%), 음식료업(-1.36%), 의료정밀(-1.19%)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1.35%)와 SK하이닉스(1.16%), 삼성전자(0.77%) 등은 상승 마감했고, KB금융(-2.28%), 현대차(-1.99%), POSCO홀딩스(-0.7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6p(0.10%) 오른 846.5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78억 원, 332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692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93%), 건설(2.50%), 통신장비(1.20%) 등이 상승 마감했지만, 컴퓨터서비스(-1.35%), 기타제조(-0.94%), 음식료‧담배(-0.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PSP(0.36%), 클래시스(0.21%)은 상승 마감했고, 알테오젠(-3.33%), 리노공업(-2.36%), HLB(-1.22%)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