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스포츠스타 중 최고 몸값인 약 1,650억원(9300만유로)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과 진한 데이트를 즐겨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특히 이 두 사람이 하루 밤에 마신 술값만 약 2,500만원에 달했던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호날두의 이적료로는 힐튼과 6천6백일 간 술을 마실 수 있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현재 국내 온라인상에서도 ‘호날두의 이적료 1,600억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제목의 글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평생 가져볼 수 없는 1,600억원으로 과연 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 신라면 하루 세 끼씩 185,185년 동안?
우선 글을 올린 네티즌들이 대부분 20~30대 젊은 층이다 보니 ‘사이버 상에서 즐길 수 있는 품목 및 소형 전자제품’과 비교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예를 들어 1,600억원으로 ‘싸이월드 도토리 16억개 구입 가능’, ‘멜론 2,962,962년 동안 음악다운 가능’, ‘아이팟 터치 2세대 32GB 314,341대 구입 가능’, ‘뱅엔울룹슨 A8 이어폰 666,666개 구입 가능’, ‘프라다 명품 휴대전화 94,117대 구입 가능’ 등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는 ‘신라면 하루 세 끼씩 185,185년 동안 먹을 수 있음’, ‘쌍쌍바 228,571,428개 구입 후 457,142,856명이서 동시에 먹을 수 있음’, ‘담배 하루에 한 보루씩 17,777년 간 피울 수 있음’ 등의 재치 넘치는 글도 눈에 띤다.
그 외 1,600억원은 최고급 자동차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360대 구입할 수 있고, 월드컵에서 8회 연속 우승해야 받을 수 있는 상금이며, 연봉 1억원을 받는 사람이 쉬지 않고 1600년 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 특별 전략 수립으로 로또1등 당첨 도전!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1600억원을 로또 당첨금에 적용한다면 국내에서 배출된 최고 1등 당첨금이 약 400억원이었으니, 최고 금액 로또에 약 4번은 당첨돼야 얻을 수 있는 금액”이고 설명했다.
그나마도 최근 로또1등 당첨금액은 10∼30억원대를 오가는 수준으로, 최대 30억원의 당첨금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무려 53번 이상 당첨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로또리치는 이에 대해 “로또1등에 당첨될 확률이 814만분의 1인만큼, 53번 당첨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다만, 단 한번의 1등 당첨만으로도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만큼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로또리치는 “특히 더 빠르고 강력한 로또1등 당첨을 기대하는 로또마니아라면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로또당첨의 특별 전략으로 활용해 볼 것”을 조언했다.
6개월간의 당첨번호와 전체 당첨번호를 2개 그룹으로 형성해 그룹간의 가중치를 적용/비교 분석하는 유동회귀법과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와 조합을 제외하는 ‘숫자 필터링’ 및 ‘조합 필터링’ 등 과학적 분석기법을 적용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최상의 예상번호를 선정하고 오차는 최소화해 로또1등 당첨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실제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338회와 339회, 340회 로또추첨에서 3회 연속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18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탄생시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