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입력 2024-05-21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사업에 필요한 보안 인프라 취약점 제거

▲대동 CI. (사진제공=대동)
▲대동 CI. (사진제공=대동)

대동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사업을 위한 정보 보호 체계화를 위해 영국에 본사를 둔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최신 버전으로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한 정보보호정책, 물리·기술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총 4개 분야의 93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대동은 급변하는 정보보안 환경에 맞춰 기업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정보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한다. ISO 인증은 획득 시 3년간 유효하다. 인증 유지를 위해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야 한다.

대동은 이번 획득을 통해 글로벌 기업 간 사업협력 시 요구되는 기업 정보보호에 대한 객관적인 역량을 해당 인증서로 대체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력과 신뢰 구축 속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로봇 등의 미래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필수인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 등 정보 보안 인프라 취약점을 사전 제거하고 보안성을 향상해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증을 통해 △기업 정보 보안 수준 향상 △비즈니스 안정성 제고 △윤리 및 투명 경영을 위한 법적 준거성 확보 △침해사고, 집단소송 등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피해 최소화 △기업의 대외 이미지 및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동 커스터머 비즈(CustomerBiz) 부문 박준식 부문장은 “이번 국제 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 환경에서 대동의 대외 신뢰도와 사업 안전성, 미래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다음에는 대동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정보와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92,000
    • +5.99%
    • 이더리움
    • 4,482,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12.74%
    • 리플
    • 833
    • +5.04%
    • 솔라나
    • 294,500
    • +5.25%
    • 에이다
    • 843
    • +16.6%
    • 이오스
    • 814
    • +18.66%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4
    • +7.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13.07%
    • 체인링크
    • 20,280
    • +4.27%
    • 샌드박스
    • 421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