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지·옐로나이프·오비고, 자율주행 HMI 협력 위한 3자 MOU 체결

입력 2024-05-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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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HMI(사용자-시스템 간 상호작용)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옐로나이프, 오비고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옐로나이프)
▲자율주행 HMI(사용자-시스템 간 상호작용)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옐로나이프, 오비고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옐로나이프)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 옐로나이프, 오비고가 자율주행 HMI(사용자-시스템 간 상호작용)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의 HMI 솔루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지정 노선형 자율주행에 적합한 HMI 인프라 환경 구축 △커넥티드 기반 자율주행 HMI 환경에 적합한 광고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에이투지, 옐로나이프, 오비고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자율주행 HM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세 회사는 공동으로 자율주행 HMI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자율주행 HMI 솔루션을 개발하여 이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 인프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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