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업계 최초 운전자보험 심사 100% 자동화

입력 2024-05-08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보험 심사 과정을 100% 자동화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가동된 ‘장기 AI 보험인수 시스템’(AUS)은 가입자의 특성과 질병력을 바탕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자가 설명하기 어려운 ‘대안상품 안내’와 ‘상품 추천 기능’을 업계 최초로 개발·탑재해, 조만간 간편보험 심사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AUS를 통해 100% 자동심사가 진행 중인 운전자보험의 인수거절율은 지난해 8월 이후 0%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AUS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간편보험의 심사도 완전 자동화하고, 인수정책 최적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조기경보시스템(IWS)’의 개발도 완료했다. IWS는 보험사고 발생 시 수집되는 △질병코드 △사고빈도 △담보 등 정보를 바탕으로, 손해율 급등과 보험사기와 같은 이상징후와 예상 손해율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롯데손보는 하반기 중 IWS에 다양한 유형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밀도와 재현율을 높이고 손해율 관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AI 기반의 보험 심사 시스템을 통해 심사자는 보다 복잡한 계약과 인수정책 수립에 집중할 수 있게 다”며 “이와 같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DT)을 완성하는 데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0,000
    • +0.34%
    • 이더리움
    • 3,431,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1.45%
    • 리플
    • 784
    • +0.64%
    • 솔라나
    • 197,800
    • +0.56%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703
    • +2.7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85%
    • 체인링크
    • 15,220
    • -1.62%
    • 샌드박스
    • 377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