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광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인테리어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까지 닷새간 전국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부엌·욕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은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부엌과 욕실 인테리어 공사를 추천하며 이번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한샘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전국 43개 리하우스 매장에서 인테리어 공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부엌·욕실 공사 상담만 받아도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한샘 부엌과 욕실을 함께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또 욕실 계약 후 5월 내 설치를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레인샤워 수전’ 또는 ‘한샘 비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5일까지 매장에서 인테리어 공사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샘몰 포인트 300만 원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부모님을 위해 낡은 부엌과 욕실을 교체해 드리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제약 사항으로 고민하고 있었다면 홈 리모델링 분야를 선도하는 한샘에서 잊지 못할 효도 선물을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도 ‘까사미아(CASAMIA)’ 등 대표 브랜드의 신제품 및 인기 가구 특별 할인·사은 행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까사는 사랑하는 가족·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의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까지 ‘캄포 플러스’와 신제품 ‘캄포 레더’를 3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만 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19일까지는 캄포 소파 구매 고객이 지인에게 캄포 추천 시 추천인과 구매자 모두에게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캄포 지인 추천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19일까지는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인 까사미아의 ‘1인 리클라이너’를 10% 할인한다. 스테디셀러 ‘우스터’부터 모던하면서도 중후한 멋의 ‘퍼스’,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린츠’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신세계까사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감각적인 신제품 및 인기 제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 나누는 5월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넥스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24 대고객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에넥스는 이벤트 기간 주방 및 붙박이장 제품군에 대해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에넥스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복 가득 가정의 달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 기획전에는 최대 10% 할인이 제공되는 ‘우리 아이방 꾸미기 할인전’과 ‘부모님 효도템 기획전’이 포함돼 있으며, ‘이사&혼수 할인 대전’과 ‘초특가 럭키 할인전’도 이어진다.
에넥스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 연장을 통해 고객님들께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