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중복보장 자동으로 걸러낸다

입력 2024-05-03 10:34 수정 2024-05-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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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가입시 중복 보장을 자동으로 제외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가입시 중복 보장을 자동으로 제외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가입 시 중복 보장을 자동으로 제외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사용자 데이터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운전자보험 DIY 맞춤 설계 기능을 개선했다.

사용자들이 새로운 보험에 가입할 때 기존에 가입한 보험과 중복되는 담보를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에 착안해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가입 시 자동으로 중복 담보를 안내·제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은 고정된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보험과 달리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보험기간부터 보장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적가로 선택한 보장 중 다른 보험사에 중복으로 가입한 담보가 있다면 자동으로 조정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부상치료비 14급 담보를 기존에 10만 원으로 가지고 있었다면 20만 원을 채워서 제안하고, 30만 원을 가지고 있으면 제외하는 식이다.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은 각종 운전자 커뮤니티에서 필수라고 언급되는 자동차부상치료비를 온라인 채널에 판매되는 운전자보험 동일 보장 가입 금액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인 14급 기준 최대 30만 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형사합의비용 2억 원, 변호사선임비용 5000만 원, 자동차부상치료비 1급 3000만 원(14급 30만 원), 스쿨존 벌금 3000만 원 등 16개 보장을 최대치로 가입해도 보험료는 나이와 무관하게 1만 원을 넘지 않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운전자보험 가입 시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는 '한 달 보험료 쿠폰'을 제공한다.

선물 쿠폰을 공유받은 친구는 운전자보험 가입 후 3회차까지 미납 없이 계약을 유지할 경우 한 달 보험료만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고객 목소리에 경청하며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게 개선하는 작업을 지금처럼 끊임없이 해서 더 많은 분이 만족하며 운전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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