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2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수석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감소했다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6.5% 증가했다.
물류 전문 자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9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157.3%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Nesp, darbepoetin-α)’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에스티젠바이오의 1분기 매출액은 1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