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BFAI와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 필상, 널리소프트 등이다.
△비에프에이아이(BFAI)
비에프에이아이(BFAI)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BFAI가 서비스하는 ‘WhaleAI’는 중소 규모 기업(SMB)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로, 현재 영어권 국가를 타깃해 제공된다.
많은 SMB들이 기술적 진보를 통해 비용을 크게 절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지만,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내부 전문성과 자원의 부족은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FAI는 AI 전문가와 SMB들을 연결해주는 WhaleAI를 서비스 중이다.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
수혈용 인공 혈소판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듀셀바이오)가 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en-aPLT’ 인공 혈소판 생산 플랫폼을 고도화해 상용화를 위한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듀셀바이오는 줄기세포 기반으로 인공 혈소판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혈을 위해 생산한 고품질·고순도의 혈소판을 다양한 의료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도 가지고 있다.
△필상
보이스피싱 차단 앱 ‘싹다잡아’의 개발사 필상이 그래비티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필상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악성 URL 실시간 탐지기술을 개발해 기존 보안 기술로 예방 효과가 낮았던 보이스피싱, 스미싱, 큐싱, 불법도박 및 성인사이트를 포함한 유해 사이트 등을 실시간 차단해 민생사기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모바일 앱 ‘싹다잡아’를 글로벌 176개국에 출시했다.
△널리소프트
개인사업자 대상 세금신고 서비스 ‘SSEM’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가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B증권이 다시 참여했다. 시리즈B투자 유치로 널리소프트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27억 원이 됐다. 널리소프트는 2021년 12월 시리즈A 투자, 2022년 12월 카카오뱅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널리소프트가 2019년 출시한 간편 세금신고 서비스 SSEM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신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