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한 달 동안 ‘쿨링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쿨링가전 미리구매 행사에서는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브랜드별 인기 투인원(2in1)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 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행사상품을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 원 캐시백 혜택을 증정하고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행사상품 구매 시에도 3만 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5월부터 특별 할인 상품인 ‘어메이징 특가템’ 동시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LG전자 나노셀 TV,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 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어메이징 특가템을 2개 품목 이상 동시구매 시 최대 10만 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3월부터 고물가에 가전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메이징 특가템’을 1~2월 대비 약 7배 늘려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성비 높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가전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5월부터 선보이는 하이메이드 ‘Single ONE 냉장고(245L)’는 1~2인 가구 뿐만 아니라 서브 냉장고로도 사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29만 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적고, ‘간접 냉각’ 방식, ‘청정제균 탈취필터’, ‘5년 연장 A/S 보증보험’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여름 가전 수요를 살펴보면 작년 동기 대비 에어컨 수요가 약 20% 늘었다. 에어컨보다 사용시기가 앞서는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수요는 같은 기간에 각각 40%, 45% 증가했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기획팀장은 “5월에 수요 높은 상품 중심으로 모바일상품권 증정,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