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독일 베바토스와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SGF, 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1시 47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6.43%(2만4000원) 오른 39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주가는 4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LG화학은 이날 독일 베바스토와 SGF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베바스토는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향후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하고, 베바스토는 첨단 선루프시스템을 만들어 유럽 완성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거래 규모는 수천억 원 규모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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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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