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ᆞ세사리빙, 30% 냉감 성능 향상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출시

입력 2024-04-25 09:05 수정 2024-04-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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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 2024 아이스침구 '에어아이스' (사진제공 = 웰크론)
▲세사 2024 아이스침구 '에어아이스' (사진제공 = 웰크론)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이 냉감 성능이 30% 향상된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터널 아이스침구는 웰크론이 독자개발한 접촉냉감침구 ‘아이스침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냉감 원단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에어터널’ 층을 형성해 통기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냉감 원단 내부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터널이 생김에 따라 전도된 열이 에어터널을 통해 침구 외부로 배출돼 냉감 기능을 빠르게 회복하게 함으로써 냉감 성능을 향상시켰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측정결과, 기존 자사 아이스침구 대비 30% 냉감 회복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우수한 냉감 성능으로 인해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제조방법은 지난해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웰크론은 매년 자체 개발한 냉감 원단을 사용해 아이스침구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아이스침구는 높은 열전도성을 지닌 냉감 원단을 사용해 체열을 빠르게 흡수·분산·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냉감원단이 피부에 닿는 즉시 사용자의 체열을 빼앗아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춰줌으로써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접촉냉감침구다. 실제로 웰크론 기술연구소의 열화상 카메라 측정 결과, 원단이 피부에 닿은 직후 피부 표면 체감온도가 7.8℃ 가량 낮아져 냉감 효과를 입증했다.

아이스침구는 특히 ‘오코텍스(OEKO-TEX)’ 1등급을 획득한 냉감섬유 ‘포르페(FORPE,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사용해 침구의 우수한 냉감 성능과 더불어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오코텍스는 유럽 친환경 섬유제품 품질인증 제도로, 1등급은 3세 이하 영유아의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웰크론의 아이스침구는 높은 냉감 성능을 체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출시 초기인 2020년 이후 4년여 만에 10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여름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웰크론은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까지 겹치면서 올해 이상 고온 현상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감 성능을 향상시킨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했다.

먼저 대리점 브랜드 세사리빙은 ‘아이스터치’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하고 △패드 △시트 △베개커버 △메모리폼 베게 △원통쿠션 등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냉감 아이템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냉감침구 이외에 △카페트 △소파패드 △쿠션커버 △방석 등 리빙 아이템을 대거 보강해, 잠잘 때뿐만 아니라 일상 가정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도 ‘에어아이스’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하고 다양한 냉감 아이템으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웰크론 관계자는 “매년 더 더워지는 여름, 소비자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냉감 성능을 향상시킨 ‘에어터널 아이스침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냉감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더 많은 아이템에 특허 받은 ‘에어터널’ 기술을 적용해 냉감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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