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총선서 ‘친중’ 여당 압승…의석 과반 확보

입력 2024-04-22 0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간 개표 결과 93석 중 66석 획득

▲몰디브에서 21일(현지시간) 선거 담당 공무원이 개표를 위해 투표 용지를 쏟아내고 있다. 말레/AFP연합뉴스
▲몰디브에서 21일(현지시간) 선거 담당 공무원이 개표를 위해 투표 용지를 쏟아내고 있다. 말레/AFP연합뉴스
몰디브 총선에서 친중 성향의 여당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무이주 대통령이 소속된 여당 몰디브국민회의(PNC)는 중간 개표 결과 66석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총 93석을 놓고 다툰 이번 선거에서 PNC는 이미 과반을 여유 있게 넘어섰다. 개표 결과는 86석까지 확인된 상태다. 야당이자 친인도 성향의 몰디브민주당(MDP)은 10여 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총선은 인도와 중국이 인도양 군도 내 영향력 다툼을 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여당이 승리함에 따라 무이주 정권의 친중 행보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무이주 대통령은 총선 전 자국 내 주둔 중인 인도군을 철수시키겠다고 공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13,000
    • +3.55%
    • 이더리움
    • 4,39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1.01%
    • 리플
    • 807
    • -0.12%
    • 솔라나
    • 289,400
    • +1.62%
    • 에이다
    • 806
    • +0.75%
    • 이오스
    • 779
    • +7.3%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2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1.35%
    • 체인링크
    • 19,330
    • -3.2%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