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구의 날 행사 당시 소등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전국 21곳의 롯데호텔·리조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 소등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미닛(10 Minutes)’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시작한 ‘리띵크 저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불빛 없는 10분의 시간 동안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자신의 여행이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1곳에 이르는 국내 전 호텔 및 리조트가 동참한다.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는 호텔은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지정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를 완료한 호텔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계열 국내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을 증정한다.
22일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1970년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이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건물 및 주요 시설의 조명을 10분간 끄는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