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정효원 강사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마스턴투자운용)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기획한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아카데미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효원 강사를 연사로 섭외했다.
실제 정 강사는 선천적 희귀 난치병인 에이퍼트 증후군으로 인한 합지증으로 머리뼈부터 손뼈와 발뼈가 각각 붙어서 태어났다. 하지만 지속적인 수술과 재활로 현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에자이에서 근무 중이다.
정 강사는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이 개인에서 우리로 변화하고 있는 점, 미디어에 비친 장애 인식, 뇌전증에 대한 정보, 장애인 고용 현황 등 다양한 주제를 밀도 있게 전달했다.
교육을 수강한 황영하 마스턴투자운용 전략기획부문 경영전략팀장은 “정효원 강사의 하모니카 연주는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을 뿐 아니라 다양성에 대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장애 유무를 떠나 서로 포용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