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윤 한양대병원 교수, 대한항균요법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입력 2024-04-18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항생제 사용의 질적 평가 연구’ 공로

▲박세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사진제공=한양대병원)
▲박세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사진제공=한양대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은 박세윤 감염내과 교수가 대한항균요법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4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항균제 내성 국제심포지엄 및 대한항균치료학회 연례학술대회(ISAAR 2024 & KSAT)’ 학술대회에 참석해 해당 상을 받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항균요법학회가 항생제 내성 분야와 감염학 분야에서 젊은 연구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해 양질의 학문적 업적 달성을 고취하고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박 교수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항생제 사용의 질적 평가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로 항생제 관리에 필수적인 질적 평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평가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해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박 교수는 “지금까지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활동에서 중요한 항생제 질적 평가를 제한된 인력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항생제 질적 평가의 자동화 및 검증 과정을 통해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항생제 처방의 적정성 피드백을 제공해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지난해부터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에서 감염병, 불명열, 항생제 내성균, 성인 예방접종, 여행의학, HIV/AIDS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에이즈학회 부총무이사,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CRE연구회, 빅데이터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고, 2021년에는 미국역학회에서 국제 친선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9,000
    • -0.4%
    • 이더리움
    • 3,41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1.38%
    • 리플
    • 781
    • -0.51%
    • 솔라나
    • 197,600
    • -1.5%
    • 에이다
    • 475
    • -1.04%
    • 이오스
    • 692
    • +0.5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0.99%
    • 체인링크
    • 15,200
    • -2.63%
    • 샌드박스
    • 368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