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서울시수의사회, 반려동물 복지 강화 위해 맞손

입력 2024-04-17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메리츠화재)
(사진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17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아픈 동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 대표집단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와 서울시수의사협회는 펫보험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 동물병원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반려동물들이 진료비 걱정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동물 의료가 바로 서고 수의사 진료권이 강화돼 결국 건강한 진료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1200명 회원을 보유한 동물병원협회에 이어 이날 1000여 개의 서울시 내 동물병원을 회원으로 둔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험업계 최고의 수의사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펫보험 등과 관련해 수의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자리 잡으면서 동물 의료복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메리츠화재와 함께 펫보험 가입을 보편화시키고 반려동물의 의료복지를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29,000
    • +6.08%
    • 이더리움
    • 4,479,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12.47%
    • 리플
    • 831
    • +4.92%
    • 솔라나
    • 294,800
    • +5.21%
    • 에이다
    • 838
    • +15.59%
    • 이오스
    • 815
    • +18.98%
    • 트론
    • 231
    • +3.13%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14.03%
    • 체인링크
    • 20,260
    • +4.54%
    • 샌드박스
    • 421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