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Z세대 ‘맞춤형 매장’으로 재탄생

Z세대 상권 홍대 특성에 맞춰 공간ㆍ제품 재구성...고객 경험 극대화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전경 (사진제공=아디다스코리아 )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가 Z세대 맞춤형 브랜드센터로 재개장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 홍대 브랜드센터를 Z세대 등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공간 및 제품을 재구성해 젊고 트렌디한 매장으로 새롭게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는 지상 3층, 총 1000㎡(약 300평) 규모로, 층별 콘셉트를 명확히 구분해 고객의 동선에 따라 아디다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타일리쉬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1층에 전면 배치하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및 퍼포먼스의 모든 신발 라인업을 3층으로 배치한 것도 큰 변화다.

아디다스는 이번 재개장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트 스튜디오(Art Studio)’ 콘셉트로 꾸몄다. 젊은 감각의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장 곳곳을 아트 퍼포먼스로 꾸몄고, 아디다스와 콜라보를 통해 재해석된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디다스 명동 매장에 이어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 서비스도 선보인다. 매장 2층에 있는 메이드 포 유에서는 고객이 아디다스의 상품에 고객 취향 및 니즈에 맞춰 자수, 패치, 디지털 프린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다.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2층에 선보인 '아트 퍼포먼스' (사진제공=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는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11일부터 21일까지 ‘라이브 아트 쇼(Live Art Show)’를 진행, 예술가와 함께 자신의 취향에 맞춰 제품을 맞춤제작 할 수 있는 ‘메이드 포 유 드로잉(Made For You Drawin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 아트 쇼에서는 핑거 페인트 아티스트 지심세연 작가, 팝 아티스트 이사라 작가의 아트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메이드 포 유 드로잉(Made For You Drawing) 서비스에서는 아디다스 블랭크 티셔츠 및 지정 신발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 커스텀 아티스트 ‘서드라이프’와 커스텀 디자인을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디다스코리아 관계자는 “홍대 브랜드센터 재개장은 홍대 지역 특성에 맞는 젊은 고객층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홍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Z세대 맞춤형 매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