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주석 EVSIS EV Charger부문장,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기차 충전 환경개선 캠페인’에 참여한다.
EVSIS는 9일 EVSIS 청주 본사에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와 전기차 충전 환경개선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건전한 충전 인프라 이용문화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공익사업이다. 전기차사용자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함께하며 대표활동으로는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가 있다.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는 전기차 이용자가 지킴이가 되어 직접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를 점검하여 충전량, 충전속도 등을 점검하고 고장 여부 및 개선사항을 보고하는 활동이다. 캠페인 추진단은 이달 지킴이를 모집한 뒤 해당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VSIS는 캠페인 운영 계획 마련 및 수행, 운영관리 및 지원 역할을 맡았다.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장은 “설치 및 이용환경, 결제오류와 통신장애, 충전속도 불량 등 현장에서만 확인이 가능한 고장과 오류를 발굴 및 개선해 과거 공급자 중심의 충전 인프라 환경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