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위한 ‘준법의 날’ 캠페인 시행

입력 2024-04-10 09:55 수정 2024-04-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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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 캠페인 기념 사진(동국제강)
 (사진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 캠페인 기념 사진(동국제강) (사진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을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로 지정하고 9일 간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준법 관련 첫 캠페인인 만큼 준법 퀴즈, 준법 슬로건 만들기, 준법 가이드라인 배포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준법 가이드라인 책자는 영업·구매·관리 등 소속 임직원이 일상 업무에서 헷갈릴 수 있는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핵심 요약과 행동 지침을 담았다. 업무용 수첩에 동봉 가능한 포켓북 크기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준법 슬로건 선정은 임직원 공모 방식을 적용했다. 공모전에는 그룹사 임직원 139명이 참여해 142개 슬로건을 출품했다. 동국홀딩스는 ‘준법이 습관이 될 때 건강한 미래가 시작됩니다’, 동국제강은 ‘준법, 동국의 DNA에 새겨져 있습니다’, 동국씨엠은 ‘준법, 강철 같은 우리의 약속!’을 각각 공식 준법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동국제강그룹은 2028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 ‘AA’ 획득을 목표로, 향후 주기적인 준법 캠페인 실행을 통해 임직원 준법 의식을 높이고 사내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동국제강그룹은 공정 거래 질서 확립과 준법 경영을 위해 2011년부터 ‘DK준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위 예규 정의 8가지 요건을 핵심 8대 요소로 지정해 이행 중이다. 또한 자율준수 사무국 산하 준법관리조직을 구성해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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