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간병·치매 보장 신상품 3종 출시

입력 2024-04-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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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생명)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고령화시대 보험상품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가입가능 나이는 '밸류플러스 보장보험', '더 에이치(The H) 간병보험'은 만 15~80세까지,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만 15~70세까지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일반형과 간편형으로 나눠 병력이 있는 고객도 손쉽게 가입 가능하다.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은 보험료 변동 없이 비갱신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 사망 보장으로, 가입 5년 후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자금, 간병자금, 재가 및 시설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상속자금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졌을 때를 대비한 장기요양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더 에이치 간병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병인 사용 시 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상급종합병원ㆍ종합병원ㆍ요양병원ㆍ일반병원 등을 차등해 간병인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비경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보험료 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약도 다양하다. 나이가 들수록 골절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재해골절치료특약(팔, 다리, 대퇴골 등)을 탑재했다.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국내 3대 성인 질병(암, 뇌혈관, 심장질환)을 보장함은 물론, 고령화 시대에 위험 질환으로 인식되는 ‘치매’까지 보장을 더했다.

암,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중증치매 등으로 진단받으면, 사망보험금을 최대 80%까지 선지급 한다. 중증 질환인 만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개념이다.

선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료 납입기간 경과(최소 10년) 후 사망할 경우엔 매달 100만 원(가입금액 1억 원 기준)을 월 급여금으로 총 96회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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