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고객·판매자 함께 ‘성장 공식’ 만들어 선순환

입력 2024-03-29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온)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롯데온이 구매 및 판매 고객을 적극 유입시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선다.

29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달부터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첫 구매 고객 전용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판매자 확보를 위해 판매자 대상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별한 혜택으로 고객이 유입되면 매출 증가, 우수 판매자 입점, 추가 혜택 제안 등이 순차적으로 가능해진다.

특히 롯데온은 신규 고객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첫 구매 고객 대상 '웰컴온'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존에도 첫구매 고객 대상 혜택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고객 확보를 위해 전용 기획전 '웰컴온'을 마련하고 혜택을 개편했다. 앞으로 매월 계절 및 트렌드 등에 맞춰 고객 유입에 효과적인 상품을 제안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웰컴온 기획전에서는 롯데온 첫 구매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적용 기준을 완화했다. 이전에는 첫 구매 고객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왔다. 이달부터는 구매 금액 기준을 1만원으로 낮춰 첫 구매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롯데온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이 손 쉽게 상품을 구매하고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첫 구매 전용 상품 30여 개를 선정해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특히 롯데온의 주요 고객층인 3040대 여성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과 1만원 대 인기상품 등 고객 유입에 효과적인 상품으로 선정했다. 추후에는 첫 구매 고개의 구매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관심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이들을 충성고객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롯데온 판매수수료 인하 정책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 판매수수료 인하 정책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은 경쟁력 있는 판매자 확보를 위해 입점 판매자의 판매 수수료 인하 정책도 시행한다. 카메라, 게임기, 휴대폰 등 디지털가전 일부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를 기존 9%에서 5%로 일괄 인하했으며, 다른 명목의 수수료도 요구하지 않는다. 기존 입점 셀러부터 신규 입점 셀러 등 모든 셀러에게 조건 없이 적용한다.

이번 수수료 인하 혜택이 적용되면 판매자들은 최저 수수료만 내면 돼, 롯데온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록 판매자의 수익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판매자가 수수료로 지출하던 비용을 상품 인지도 제고 와 매출 활성화 등 자율 판촉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롯데온 내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과 가격을 제안하고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수료율이 낮아지면 입점에 대한 부담이 낮아져 우수 셀러들의 신규 입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내에 해당 카테고리 셀러 수를 현재 수준에서 최대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온은 성과에 따라 추후 적용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97,000
    • +5.79%
    • 이더리움
    • 4,481,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12.63%
    • 리플
    • 832
    • +5.05%
    • 솔라나
    • 294,900
    • +5.25%
    • 에이다
    • 836
    • +15.47%
    • 이오스
    • 815
    • +18.8%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13.33%
    • 체인링크
    • 20,270
    • +4.16%
    • 샌드박스
    • 421
    • +1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