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 플랜’과 ‘최저가 플랜’에 따라 수수료 선택 다양화
코빗이 4월 1일부터 새로운 거래 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빗의 새로운 수수료 정책 핵심은 두 가지다. 기존 0.07% 대비 0.02% 낮춘 0.05%(최저가 플랜 기준)로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진다. 또한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춰 수수료율을 자기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 서비스’도 신설됐다.
고객은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에서 ‘리워드 플랜’과 ‘최저가 플랜’ 중 본인 거래 패턴에 맞는 수수료율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을 낸 후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기를 기다리거나 추가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리워드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리워드 플랜에서는 즉시 체결되지 않는 메이커(Maker) 주문의 경우 거래 수수료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거래대금의 0.01%를 고객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반면 주문을 내고 즉시 체결되는 테이커(Taker) 주문에는 0.1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언제나 수수료율을 중시하는 고객이라면 최저가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저가 플랜에서는 메이커 및 테이커 주문 모두 국내 최저 수준인 0.05%의 거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수수료 선택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게 돼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이어감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