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갑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 “근본적 변화와 혁신 통해 1등 의정부 되찾을 것”[배틀필드410]

입력 2024-03-28 2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가 28일 경기도 의정부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공동 출정식을 열고 있다.(의정부=정수천 기자 int1000@)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가 28일 경기도 의정부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공동 출정식을 열고 있다.(의정부=정수천 기자 int1000@)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옛 명성을 되찾는 정도가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시 1등 의정부를 되찾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28일 경기도 의정부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열린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와의 공동 출정식에서 “우리는 바꿔야 하고, 바꿀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28년간 의정부갑의 선택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그 긴 시간 동안 의정부를 맡았으면, 의정부 시민들께 할 말이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장사 제일 잘 되는 한수이북의 의정부, 교육 제일 잘하는 의정부, 먹고살 것 제일 많던 의정부, 일자리 넘쳐나던 의정부가 어디로 가버렸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시민들이 5시 반에 출근 전쟁 길에 오르고, 우리 아이들이 배울 데가 없어서 전철에 몸을 싣고 서울로 책가방 메고 나가고, 직주 근접 일자리가 없어서 여성들이 발을 구로, 의정부시에 재정이 부족해 뭘 못한다는 소리를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전 후보는 “이번 총선은 의정부를 미래로 보내는 총선이고, 대한민국을 미래로 보내는 총선이고, 더는 발목 잡기 입법 폭주, 아이들 보기 부끄러운 사람들이 정치한다고 하는 어불성설의 시대와 작별을 고하는 총선”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12년간 의정부 행복하셨느냐”며 “노른자 땅 다 아파트 짓고, 그 수익을 어떤 특정 개인이나 특정 세력이 가져가는 데 행복할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여러분의 힘이 모여 우리 의정부 발전을 시키고, 거리 이름처럼 의정부 시민의 행복을 위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4월 10일 꼭 승전보를 올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집중유세로 의정부를 찾아 “국민만 보고 찍으시면 이형섭이, 전희경이 국회로 가고, 우리가 약속한 의정부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650,000
    • +2.75%
    • 이더리움
    • 4,372,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0.17%
    • 리플
    • 805
    • -0.49%
    • 솔라나
    • 288,000
    • +0.35%
    • 에이다
    • 801
    • -0.25%
    • 이오스
    • 775
    • +6.75%
    • 트론
    • 229
    • +1.33%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50
    • -0.55%
    • 체인링크
    • 19,230
    • -3.99%
    • 샌드박스
    • 402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