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내달 있을 블랙데이를 겨냥해 농심의 자파게티 만능소스를 활용한 간편식을 내놓는다.
CU는 국내 식품 대표 기업 농심과 유통업계 최초로 간편식 제휴를 맺고 짜파게티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짜파게티 간편식 시리즈는 농심의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넣어 만든 도시락, 김밥, 햄버거 등 6종이다. 볶은 춘장과 양파, 파 풍미유로 특유의 감칠맛을 그대로 담아내 중식 요리 전문점 못지 않은 품질의 짜장을 맛볼 수 있다.
먼저 짜파게티 잡채밥(4300원)은 짜파게티 만능소스로 고소하게 볶아낸 돼지고기 짜장 양념과 잡채밥을 함께 담아 두 가지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잡채밥에 짜장 소스를 부어 먹는 경상도식 메뉴에서 착안해 만든 상품이다.
또 짜파게티 까망치킨(5500원)은 흔히 보기 힘든 까만색 치킨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고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다. 후추로 매콤하게 시즈닝한 치킨을 오징어 먹물로 까맣게 물들여 튀겨낸 뒤 짜파게티 만능소스에 버무려 매콤짭짤한 맛의 치킨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짜파게티 치킨 파스타, 짜파게티 닭갈비 김밥, 짜파게티 닭갈비 삼각김밥, 짜파게티 유니 짜장 버거도 출시한다.
CU는 이번 짜파게티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내달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CU 커머스앱 포켓CU에서는 해당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면 100% 경품에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만의 차별화 간편식은 그동안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로 편의점 먹거리의 품격과 다양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는 상품군으로 성장해왔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