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정화 활동

입력 2024-03-22 09:29 수정 2024-03-22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서원구청 관계자들과청주시 무심천에서 ‘EM 흙공 던지기’를 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21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서원구청 관계자들과청주시 무심천에서 ‘EM 흙공 던지기’를 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조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 광주, 이천 3개 공장 인근 하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를 통해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임직원 참여 캠페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청주공장은 21일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플로깅과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 제작하여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천 정화 활동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청주공장장,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천공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제품의 원료,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 사용량을 알아가는 ‘물발자국’ 게임과 천연비누로 알려진 소프넛(Soapnut, 무환자나무의 열매)을 이용한 천연세제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이천공장 인근 소하천과 공장 외곽에서 하천 정화활동도 펼쳤다.

광주공장은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주최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물 관리 협력 활용’ 세미나와 광주 광산구 황룡강 일대 장록습지에서 실시하는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3개 공장에서 '물 절약 캠페인'도 실시한다. 세숫물 담아 쓰기, 변기 물 절약하기 등 물을 아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장려한다. 이외에도 에너지·연료 절감을 주제로 한 공모전, 환경교육 및 물의 날 동영상 시청, 생산 현장 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류업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갓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14,000
    • +2.75%
    • 이더리움
    • 4,364,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592,000
    • -0.34%
    • 리플
    • 799
    • -1.6%
    • 솔라나
    • 287,000
    • +0.14%
    • 에이다
    • 795
    • +0.51%
    • 이오스
    • 768
    • +5.79%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250
    • +0.56%
    • 체인링크
    • 19,080
    • -4.79%
    • 샌드박스
    • 398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