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승선한 한국 선적 수송선 일본 혼슈 앞바다서 전복…승선자 6명 구조

입력 2024-03-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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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일본 혼슈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화학제품을 운반하는 한국 선적의 운반선이 전복돼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일본 혼슈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화학제품을 운반하는 한국 선적의 운반선이 전복돼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일본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운반 수송선에서 승무원 2명이 추가 구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교도통신은 일본 해상보안부가 이날 오전 7시께 “배가 기울고 있다”는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전복된 수송선 주변 바다에서 구조활동을 벌여 4명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해상보안부는 항공기와 순시선을 동원해 이후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수송선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한국인 구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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