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채권시장 보합세 예상…3월 FOMC 이전 변동성 제한

입력 2024-03-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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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거란 예측이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미국채 20년물 발행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고 최근 금리가 지속적으로 반등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는 하락했다.

130억 달러 규모 미국채 20년물 발행은 4.542%에 응찰률 2.79 배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추정하는 올해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2.3%에서 2.1%로 하향 조정되고, 캐나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지속한 점도 일부 강세 재료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채 약세 영향과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1만8238 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9833 계약 순매도했다.

일본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지하고 정책금리를 0~0.1%로 인상했다. 또한 국채 10년물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YCC 정책도 폐지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개별기업 이슈로는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차, 기아 등급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금일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예상한다. 3월 FOMC를 앞두고 큰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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