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신주 발행에 8.96% 급락…퓨전파마슈티컬, 99.06% 폭등

입력 2024-03-20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제품 공개' 엔비디아, 소폭 상승
가상자산 관련주 동반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주가 추이. 19일 종가 910.97달러. 출처 마켓워치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주가 추이. 19일 종가 910.97달러. 출처 마켓워치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퓨전파마슈티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노드스트롬 등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를 열고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Blackwell)’을 공개했다. 신제품 발표에도 주가는 장중 3% 이상 하락세를 보였지만, 1.07%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칩으로 AI에 최적화된 서버를 구축하는 SMCI는 신주 발행 소식에 8.96% 급락했다. SMCI 주가는 올들어 250% 이상 폭등했으며 전날 뉴욕증시 벤치마크 S&P500지수에 편입됐다.

의약품 개발업체 퓨전파마슈티컬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약 20억 달러에 회사를 인수한다는 보도에 주가가 99.06% 폭등했다.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주는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코인베이스는 3.96% 내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 소식에도 5.67% 하락했다.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은 창립 일가가 비상장사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9.38% 올랐다. 노드스트롬은 앞서 2018년에도 비상장사 전환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캐나다 스포츠웨어업체인 길단액티브웨어는 회사 매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10.12% 급등했다. 길단 대변인은 로이터에 “잠재적인 거래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입찰자들과 접촉하는 것이 회사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1.43% 하락했다. 메타와 알파벳도 각각 0.15%, 0.44% 내렸다. 반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1.36%, 0.98%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30,000
    • +2.67%
    • 이더리움
    • 4,372,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0.08%
    • 리플
    • 803
    • -1.11%
    • 솔라나
    • 287,600
    • +0.24%
    • 에이다
    • 800
    • +0.13%
    • 이오스
    • 775
    • +6.9%
    • 트론
    • 228
    • +0.44%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50
    • -0.18%
    • 체인링크
    • 19,210
    • -4.14%
    • 샌드박스
    • 402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