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카톡'으로 원스톱 보험서비스 제공…'교보톡톡' 오픈

입력 2024-03-18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오전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교보톡톡 시스템 오픈 기념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14일 오전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교보톡톡 시스템 오픈 기념식에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 고객지원시스템인 '교보톡톡'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보톡톡'은 기존 고객지원시스템과 카카오톡을 연결해 고객과 컨설턴트가 손쉽게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고객들에게 보험상품 관련 문의부터 상담, 고객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타 금융권에서 고객과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려면 고객이 별도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한다.

반면 '교보톡톡'은 고객이 카카오톡 내 '교보생명 컨설턴트' 채널을 추가하고 연결에 동의하면 카카오톡으로 담당 컨설턴트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고객들은 카톡을 통해 각종 보험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교보톡톡'에서는 컨설턴트가 고객지원시스템에서 고객의 카카오톡으로 클릭 몇 번만으로 보험약관, 상품 제안서 및 청약서, 상품안내자료 등을 바로 보낼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 등에서 별도로 다운로드 받거나 컨설턴트를 통해 신청 후 다시 전달받아야 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이런 번거로움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번 교보톡톡 시스템은 교보생명과 카카오 그룹사인 디케이테크인이 2년간 협업해 완성됐다. 국내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만큼 특허까지 출원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54,000
    • +5.54%
    • 이더리움
    • 4,449,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2.41%
    • 리플
    • 827
    • +4.68%
    • 솔라나
    • 291,900
    • +3.62%
    • 에이다
    • 830
    • +11.71%
    • 이오스
    • 810
    • +16.38%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5
    • +7.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7.57%
    • 체인링크
    • 20,120
    • +3.66%
    • 샌드박스
    • 420
    • +9.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