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대표 “SK스토아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 만들겠다”

입력 2024-03-18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운홀 미팅 개최, 방향성 제시…고객·현장 중심 경영

▲박정민 SK스토아 대표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SK스토아 시즌2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SK스토아)
▲박정민 SK스토아 대표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SK스토아 시즌2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SK스토아)

박정민 SK스토아 대표가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고객경험 혁신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한정된 시간에 최적의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TV 홈쇼핑 비즈니스에서는 효율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데이터에 기반한 소통,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며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 활용할 수 있는 우리의 장점과 역량을 총결집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사들 또한 적극 지원한다면 강력한 선순환, 차별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 대표는 녹록하지 않은 시장 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홈쇼핑 시장이 역성장하고 있고 송출 수수료 부담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우리의 역량을 냉정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업의 본질을 강화하면서 지속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빠르고 강한 원팀(One Team)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아웃사이드 인(Outside-In)’을 내재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웃사이드 인은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전략이다.

끝으로 박 대표는 “SK스토아는 올해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결정적 순간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부터 고객 중심,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 우리 모두 원팀(One team)으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며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면 다시 한번 크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8,000
    • -0.26%
    • 이더리움
    • 3,459,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98%
    • 리플
    • 792
    • -1.86%
    • 솔라나
    • 194,000
    • -1.97%
    • 에이다
    • 469
    • -1.88%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2.57%
    • 체인링크
    • 14,890
    • -1.91%
    • 샌드박스
    • 371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