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 팝업존에서 31일까지 프랑스 패션 브랜드 ‘까웨(K-WAY)’와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의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 출시는 전세계 까웨와 메종키츠네 매장에서 18일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다.
까웨는 1965년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기능성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를 출시하며 시작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1979년에는 브랜드명인 까웨가 윈드브레이커를 통칭하는 고유명사로 세계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프랑스어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브랜드다.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 레저 활동까지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까웨는 메종키츠네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 윈드브레이커 라인인 ‘르브레(Le Vrai)’를 메종키츠네만의 시그니처 컬러와 브랜드 상징인 여우로고를 활용해 재해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은 총 4가지 스타일로, 클래식한 스타일의 윈드브레이커, 양소매에 감각적인 배색이 돋보이는 윈드브레이커 컬러 블록, 반 오픈 집업 디자인의 아노락 컬러 블록, 타탄 체크 패턴 디자인이 멋스러운 레인코트로 구성된다. 팝업 매장에서는 협업 컬렉션과 함께 까웨의 올해 봄·여름(SS) 시즌 윈드브레이커 신상품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협업 상품 구매 시 ‘까웨x메종키츠네’ 컬렉션의 한정판 ‘패커블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으로 100개를 증정한다. 팝업 매장 내 이벤트 존 에서는 ‘버블 터치 게임’도 운영해 참여 고객에게 ‘브랜딩 캔디’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 행사 기간 중 롯데지에프알 통합회원 신규가입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카드로 구매 시 엘포인트 1%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