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모델들이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21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못난이 과일과 채소를 할인판매하는 ‘언프리티 프레시(unpretty fresh)’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까다로운 외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11종의 과일·채소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생김새 때문에 선택받지 못하는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최근 고공행진 중인 과일·채소 가격으로 시름 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표 상품은 △설향딸기(500g) 9900원 △대저토마토(500g) 4900원 △천혜향(1㎏) 1만900원 △파프리카(2입) 29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