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전경. (경과원)
포천시와 경과원은 '2024년도 포천시 섬유가구기업 온라인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에 참여할 포천시 내 섬유·가구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가구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 및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 있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가구 제조업체로, 총 9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플랫폼 △조달등록 △우수제품 분야 등 최대 2개까지 중복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플랫폼 등록' 분야는 제품 홍보 동영상 및 마케팅·컨설팅 지원, '조달 및 벤처나라 등록' 분야와 '조달 우수제품 등록' 분야에서는 전문기관 컨설팅 및 성능인증(EPC), 제품인증비, 시험분석비 등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총 소요비용의 80%로 최대 600만 원이다.
박종영 경과원 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에는 섬유·가구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공공판로 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섬유·가구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