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축산 매대 전경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LA갈비 등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 점포에서 ‘갈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마트는 LA갈비를 포함해 찜갈비, 꽃갈비살 등 주요 갈비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3개월 전부터 가장 저렴한 시점에 갈비를 150톤 대량 사전 매입했다.
냉동 미국산 LA갈비(100g)를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로 결제 시 2490원에 50% 할인 판매하고 냉장 미국산 찜갈비(100g)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하는 게 대표 사례다. 또 봄 나들이족을 겨냥해 구이용 냉장 미국산 꽃갈비살(100g)과 냉장 미국산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3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따뜻한 봄 날씨에 나들이용 먹거리로 갈비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반값 갈비 수요 역시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작년 3월에 실시한 LA갈비대전의 경우 갈비 상품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
문성모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할인 대상을 주요 인기 갈비 상품까지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