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문 앞에서 동급생에 흉기 휘두른 여중생…현행범 체포

입력 2024-03-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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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동급생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여중생 A양을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이날 오후 6시경 송파구에 있는 한 중학교 정문 앞에서 흉기로 B군의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양은 B군과 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린 것으로 조사됐다. 두 학생은 해당 중학교의 같은 학년 다른 반 학생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양을 체포했다. B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A양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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