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부산자생한방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부산자생한방병원은 김하늘 병원장이 해외환자 유치 및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김 원장은 2022년 부산자생한방병원 개원과 동시에 병원장으로 취임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 및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해외 환자들을 위한 국제진료팀을 개설해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을 치료 중이다.
김 원장은 2012년부터 10년간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이끌며 연평균 2000여 명의 해외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갖췄다. 2017년에도 해외 한의학 홍보 및 환자 유치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김 원장은 6·25 참전 유공자 무료 한방진료,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저소득 가정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김 원장은 “그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펼쳐온 노력과 의료 소외계층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외국인이 많이 찾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K-Medi’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